Koder /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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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만든 책이더라;; 신기하다.

학기말의 진로 관련 대회인 자기소개서 대회를 위해서 읽은 책이다.

 

그냥 도서관에 꽂혀있는 아무런 책 중에 읽은건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서 기술> 이라는 주제로 먼저 범용적인 자소서를 작성할 때에

생각해보아야 할 만한 점들과 다뤄야 할 핵심 주제들에 대해 먼저 다뤄주어서,

내가 자소서를 작성할때에 들어갈 메인 내용을 선정하고 그 주제를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책의 중반부부터는 각 계열 / 전공별 자소서를 보여주며 성공사례와 함께

어째서 성공했는가 / 어떤 점을 생각해야 하는가 를 알려주어서 자소서를 쓸때 많은 참고가 가능했다.

 

" '면접 질문거리' 를 자기소개서에 심어두라 "

와 같이 핵심만을 깔끔하게 요약한 문장들이 있어, 해당 문장만 보고도 전체적인 글의 주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기에, 대회를 위해 빠르게 작성해야했던 나에게 딱 맞았고,

 

각 공통문항의 문장을 분석하여, 핵심적인 단어와 그 단어의 속뜻, 실제적 의미에 대해 설명해줌으로써,

내가 자소서를 작성할때 놓치고 있던 점이나, 다시 한번 생각해볼만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예시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의 실질적 속뜻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이라 하였지만, 이는 반드시 중학교 생활을 생기부에 적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중학교의 경험의 연장선상에 자신이 말하고 싶은 주제가 있는 경우, 기록하여도 괜찮다.

으로, 중학교때의 경험이 고등학교때로 연결된 경험들이 많았으나,

작성하고 나서 중학교때의 내용을 전부 삭제하고 편집한 적이 있었던 나를 변화시키는 문장이었다.

자소서의 각 문항들을 문항 그대로의 의미로 이해하지 않고, 무엇을 바라는지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게한

이 책을 잘 읽었다고 생각하는 이유이자, 이 책에서의 가장 인상깊은 점이다.

 

이 책을 읽고 자기소개서를 제출 한 후,

자소서와 함꼐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활동이 세부특기사항 발표자료의 제작인데,

세부특기사항의 참고자료를 작성함에 있어서 어떻게 작성해야 내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선생님께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고,

세부특기사항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 있을지 찾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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